[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티웨이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 안전관리의 표준평가제도인 IOSA 재인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IOSA는 세계 최대 민간 항공안전기구인 IATA가 개발한 항공사 안전운항·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 시스템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이번이 두번째 인증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18일부터 22일까지 안전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관리, 운송, 화물 8개 부문에 걸친 약 900개 항목에 대해 수검 절차를 거쳐 IOSA 리뉴얼 인증을 완료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IOSA 재인증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항공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성을 높이는 등의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이는 새로운 항공기 도입과 신규 노선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의 안전 저해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는 등 안전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항공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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