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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내달 1일 ‘왕버들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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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내달 1일 오전 10부터 충효동 왕버들과 광주호 호수생태원 일원에서 지역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보고, 배우며, 체험하는 ‘왕버들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청 주관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회 째를 맞은 ‘왕버들 문화제’는 천연기념물 제539호로 지정된 충효동 왕버들군과 인근 역사·문화자원에 담긴 의미와 이야기들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충효동 전통 민속체험 문화장터 ▲김덕령 장군 마당극 및 충효마을 인형극 ▲왕버들 기원제 ▲생생문화재 현장스케치 ▲왕버들 그리기 대회 ▲왕버들 돗자리 음악회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두루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 문화재를 확대하고 무등산권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문화·관광도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제가 개최되는 충효동 왕버들은 2012년 10월 천연기념물 539호로 지정됐으며 환벽당 일원은 2013년 11월 국가지정문화재(명승) 제107호로 지정된바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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