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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인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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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인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고전평론가인 고미숙 강사를 초청해 ‘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비전’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을 위해 화순군이 마련한 이날 강연은 현대인으로 살아가며 일상에 지친 우리 몸과 마음을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진단하고 삶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실제 동의보감 집필의도와 그 안에 녹아있는 메시지로 하여금 자신의 가치와 인생을 더욱 보람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들려줘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미숙 강사는 동양사상을 탐구한 학자로서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했고 저서로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 ‘나의 운명사용 설명서’,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등 다수가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에게 행복한 삶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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