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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할인에 7억 아파트 경품…유통업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출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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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대규모 특별할인 돌입
롯데百, 7억원 롯데캐슬 아파트 경품 행사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유통업계가 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재고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본떠 만든 한국식 대규모 할인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다. 지난해 행사가 준비 부족으로 흥행에 실패한 만큼 유통업계는 지난 1년간 올해 행사를 준비했고,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대급' 할인에 7억 아파트 경품…유통업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출격 완료 2016 코리아세일페스타 주요 할인품목(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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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아파트, 총 11억원 경품까지 등장 =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가을 정기세일이 맞물리면서 분양가 7억원의 롯데캐슬 아파트와 연금 4억원 등 총 11억원의 경품을 1명에게 몰아주는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이 아파트 경품 행사를 진행한 것은 2009년 이후 7년만에 처음이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의 경품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고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1등은 롯데캐슬 아파트(분양가 7억원 상당)와 노후자금 연금(4억원)을 증정하고, 2등(2명)에게는 연금 3000만원, 3등(30명)은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오는 27일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 앞에서 추첨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1일에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가을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 남녀 패션 상품군에서 총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핸드백과 구두 인기상품도 최대 7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금강 구두 2켤레를 10만원 특가에 판매한다.


'반값 상품전'도 진행한다. 남녀 여성패션과 잡화 상품군에서 총 50개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노스페이스 경량재킷 3만9000원과 JJ지고트 트렌치코트 16만9500원 등의 특가로 판다.

'역대급' 할인에 7억 아파트 경품…유통업계,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출격 완료 (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해외 명품에 브랜드 특별전 =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16일까지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1차 세일에 돌입한다. 압구정 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120여개 브랜드의 특별 기획전이 진행, 아웃도어 70% 할인전(신촌점, 중동점 外) 모피 특별 할인전(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外), 골프용품&웨어 최대 80%할인대전(압구정본점 外), 남녀 해외패션 대전(무역센터점), 신진 디저이너 기획전(중동점 外) 등이 열린다.


같은기간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본점, 센텀시티점 등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통해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200억원 물량의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신세계의 대표 편집숍인 '분더샵' 등의 이월상품을 최초로 가격대비 70~8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에 신세계 대표적인 편집숍 '분더샵'을 비롯, 럭셔리 아동 편집숍 '분주니어', 프리미엄 청바지 편집매장 '블루핏' 등 신세계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편집매장의 이월상품을 최초 가격대비 70~80%까지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브랜드 할인 특집행사를 마련, 다음달 9일까지는 패션ㆍ식품ㆍ잡화ㆍ생활의 30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까지 할인한 특가상품 특집전을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당일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오하우&라나이 최고급 5박7일 2인 여행권(1명 증정)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또 이기간 각 지점별로 최대 80%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2일까지 가전과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소비자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상품을 할인하고, 특히 중국 최장 연휴 국경절을 겨냥해 각 지자체가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농축수산물 기획전, 삼성, LG를 비롯한 50대 브랜드 제조회사들의 대표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전 기획에선 50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은 물론, 냉장고와 TV, 세탁기, 노트북 등 브랜드별 대표상품을 특가에 기획했다.


AK플라자는 다음달 27일까지 29일간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전 상품군을 기본 10~30% 세일하고, 브랜드별 일부 상품은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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