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경기를 한다.
카타르가 10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감독을 해임했다. AFP통신은 24일 카타르 호세 다니엘 카레노 대표팀 감독이 물러났다고 전했다. 카타르는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2연패하며 조 최하위에 있다. 카레노 감독은 부진한 성적 때문에 해임된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는 이번 러시아월드컵에 본선 진출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본선 진출 경험이 없었다. 2022년 자국에서 개최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자력으로 본선에 올라야 개최국 위신을 세울 수 있다.
후임 감독은 카타르리그 알 라얀을 이끌고 있는 호르헤 포사티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사티 감독은 우루과이 출신으로 2004~2004년 우루광 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2007~2008년에는 카타르 대표팀 감독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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