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골든3 후속 제품 추정…다음 달 中 시장 공략 예상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폴더폰의 새로운 사진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코드네임이 베이론인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폴더폰(모델명 SM-W2017)의 새 사진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한 '갤럭시골든3(모델명 SM-W2016)'의 후속 모델로 추정된다. 다음 달 중국에서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격은 1498달러 수준으로 고가 스마트폰이다.
업계에 따르면 SM-W2017은 갤럭시골든3보다 0.3인치 커진 4.2인치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배터리 퀵차지 기능도 갖췄다. 2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와 지문인식 기능, 64기가바이트(GB) 내장 저장공간, 4GB 램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글래스·메탈 조합의 디자인에 엑시노스 8890. 1200만 화소 카메라 등 전작보다 향상된 사양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저자는 갤럭시골든(모델명 SM-2014)을 지난 2013년 중국, 한국에서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골든2, 3는 중국에서만 출시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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