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대방건설은 주거용 오피스텔 '고양 일산 대방디엠시티' 견본주택을 다음 달 19일 열고 분양한다.
일산 대방디엠시티는 지하4층, 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804실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모두 전용면적 84㎡ 규모로 3가지 평형으로 구분됐으며 각 268실로 구성된다.
새 단지는 일산 서구 대화동 2307-12번지에 들어선다. 일산 킨텍스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사이에 있는 부지다. 3호선 대화역과 개통을 앞둔 GTX킨텍스역이 걸어다닐 만한 거리에 있으며 자유로 킨텍스IC, 제2자유로, 한류월드IC 등이 가까워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편하다. GTX킨텍스역이 생기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면 닿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설되는 한류초등학교를 포함해 한수초ㆍ장촌초ㆍ한수중ㆍ대화중고교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단지 근처에는 103만㎡ 규모의 일산 호수공원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한강이 있어 고층에서는 한강과 공원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단지 주변에 쇼핑ㆍ문화시설이 많다. 반경 1㎞ 이내에 워터파크와 쇼핑시설을 갖춘 원마운트를 비롯해 아쿠아리움, 대형마트 등이 있으며 내년에는 미래형 관광단지로 꼽히는 한류월드가 들어선다. 한류월드에는 K팝공연장을 비롯해 테마파크, 수변공원, 상업ㆍ업무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K-컬쳐밸리 사업이 추진되면 향후 5년간 고용창출 5만6000명, 관광객 500만명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분양 관계자는 "한류월드 개발과 GTX 개통 등 개발호재가 있어 미래잠재가치가 높고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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