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21일 ㈜해양도시가스(대표 김명환)가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학습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양도시가스는 지난해부터 32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2차례씩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 전남 지역 5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대학생 25여명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으로 광주공동모금회는 현재 각 대학을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고 있다.
김명환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도시가스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도시가스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9600만원을 기탁해 71명에게 지원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세대의 가스렌지와 가스안전장치를 교체해주는 ‘가스안전 나눔’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등 매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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