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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가을맞이 축제로 물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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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은평누리 축제, 통일로 파발제 시작으로 북한산 페스티벌, 동 문화축제 등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자연과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 완연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축제 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은평구는 2016년을 문화융성의 해 원년으로 삼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풍성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누리다(多), 즐기다(多), 상상하다(多) '은평누리축제'


그 중 은평누리축제가 가을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린다. 은평누리축제는 2011년 처음 시작돼 ‘모든 구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참여의 축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동체 문화의 축제’, ‘지역자원과 일상의 삶을 바탕으로 만드는 축제’라는 방향아래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은평구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1일 시작으로 10월8일까지 8일간 '누리다(多), 즐기다(多), 상상하다(多)'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참여?화합을 주제로 은평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10월 1일 구민의 날 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은평영화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한마당, 축제 광장 행사, 청소년 예술제 등 본 행사를 비롯 걷기대회, 생활체육한마당, 금성대군 충의제, 사회적경제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마련됐다.

은평구, 가을맞이 축제로 물들다 ~~~ 은평누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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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본행사인 생활문화예술 동아리한마당과 광장행사에는 지난 7월부터 참여 공모를 진행해 총 130개 프로그램이 응모했다.


광장행사는 10월 8일 역촌역부터 서부병원까지 응암로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공연무대 등으로 은평의 마을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발, 통일의 빛을 쏘아올리다 '2016 통일로 파발제'


누리축제 개막일인 10월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구파발역 등 은평구 일원에서 지역의 대표브랜드 축제인 통일로 파발제를 개최한다.


파발제는 지난 2009년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추진되다 누리축제의 한 분야로 축소돼 운영돼 왔으나 올해는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대규모 시가퍼레이드를 비롯 다양한 주민참여형 콘텐츠가 제안 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통일로 파발제 행사당일 오전 10시 구파발역 2번 출구 앞에서 체험·먹거리 부스 개장을 시작으로 사전공연, 파발출정식, 퍼레이드, 파발문 전달식 등이 순서대로 진행되며, 시가 퍼레이드인 파발 길놀이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파발길놀이에는 파발행렬단 100명, 어가행렬단 150명, 주민행렬단 350명 등 10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기자촌 사거리, 연신내역(물빛공원), 구산역, 역촌오거리(평화의 공원)를 거쳐 은평문화예술회관으로 진행된다.


또 은평문화예술회관에 파발단이 도착하면 전문 연극인으로 구성된 재현팀의 파발문 전달 재현극도 진행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韓문화, 아웃도어의 만남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10월 중순에는 은평구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경관인 북한산 아래에서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은평구 진관동 한옥마을 일대와 북한산성 마을이 지난해 4월 ‘북한산 韓문화체험 특구’로 지정되면서 국내최초 아웃도어 테마 축제로 시작한 북한산 페스티벌에 韓문화를 입혔다.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은 오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북한산성 제2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은평구, 가을맞이 축제로 물들다 ~~~ 북한산 페스티벌


축제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를 비롯 한복디자이너 강종순 원장의 한복패션쇼, 아웃도어 마켓, 수제맥주 및 스낵 판매부스 운영을 비롯해 韓문화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韓 문화체험 행사에는 전통놀이, 한식 및 한복, 국악 등 전통공연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축제의 의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주민이 주인공, 洞 문화축제

마을 곳곳에서는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별 특색 있고 다채로운 동 문화축제가 진행된다.


9월23일 구산동 ‘거북마을 한울대축제’를 시작으로 24일 응암1동 포수마을문화축제, 10월 중에는 신사1동 등 7개 동에서 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洞 문화축제에서는 각 동별 주민들이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직접 마을 축제를 진행하고 축하하게 되는데 동별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경연무대와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공연, 주민화합 한마당 등 주민화합의 잔치로 진행된다.


洞 문화축제는 마을 가장 가까이에서 진행되는 우리 동네 축제인 만큼 가족, 이웃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먹거리와 볼거리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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