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이상윤이 여자친구 유이에 대한 질문을 재치 있게 넘겨 웃음을 줬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제작발표회에는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김철규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윤은 유이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왜 자꾸 경상도 지역에 지진이 오는지 조사를 해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은 유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김하늘은 시청률 공약 질문을 받고 "걸그룹 댄스를 하기로 합의했다. 당장 내일부터 준비할 생각이다. 트와이스 'Cheer up'으로 곡명까지 정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적인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이상윤은 건축학과 강사 서도우 역을, 김하늘은 12년차 승무원이자 중학생 딸을 가진 엄마 최수아 역을 맡았다. 21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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