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신화 김동완이 컴백시기를 밝히며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19일 김동완은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서 휴가를 떠난 DJ 박지윤 대신 스페셜 DJ를 맡았다.
김동완은 이날 전주에 사는 고3 수험생 팬과 전화통화 시간을 가졌다.
학생은 "수능이 59일 밖에 안 남았다"면서 "수능이 11월인데 신화 오빠들이 10월에 컴백한다고 해서 공부를 못하겠다"며 DJ 김동완에게 고민을 말했다.
김동완은 단호박으로 응수했다. 그는 "우리 11월에 컴백하니까 핑계 대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길 바란다"며 "우리가 빨리 나오고 싶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고려해야할 것이 많다"고 수험생에게 응답했다.
김동완은 컴백 연기로 '신중함'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수록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신화가 보여준 것과는 다른 색깔의 노래를 선보이고 싶다. 국내 유능한 작곡가들과 작업을 하고자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다 보니 일정이 밀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우의 작업여부도 알렸다. 김동완은 "이번에도 이민우가 작곡한 노래가 수록될 예정이다. 서로를 너무 급하게 쪼면 안 될 것 같아서 여유를 갖고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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