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중부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상 중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는 17일부터 국내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17일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전망이다. 차츰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0~28℃, ▲춘천 17~28℃, ▲강릉 18~28℃, ▲대전 20~26℃, ▲청주 20~27℃, ▲대구 20~25℃, ▲전주 21~26℃, ▲광주 21~26℃, ▲부산 21~34℃, ▲제주 21~25℃, ▲울릉·독도 19~24℃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보통' 단계를, 오존 농도 역시 전국이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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