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추석 연휴 첫째 날인 14일 오후 6시 기준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가 빠르게 풀리고 있다.
오후 6시 현재 서울 요금소부터 부산까지 중부내륙·대구부산선을 타고 갈 경우 4시간 14분, 대구까지는 경부선으로 가면 3시간 8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광주까지는 경부·천안논산선으로 가면 3시간 9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북천안나들목→망향휴게소, 망향휴게소→천안나들목 등 총 7.3km 구간에서만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전 9시 정체구간이 총 97.8㎞였던 것과 비교된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은 진천나들목→증평나들목 11.1km를 제외하면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다.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도 단양나들목→죽령터널북단, 죽령터널북단→죽령터널남단 등 총 10.2km에서만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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