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가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되며 동반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650선 중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12일 오전 9시3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0.73% 내린 10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1.12%), 코미팜(-4.38%), CJ E&M(-1.33%), 메디톡스(-1.42%), 로엔(-0.42%) 등도 약세다. 코미팜은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차익매도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밖에 코렌은 140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16% 급락하고 있고 흥국 역시 10% 이상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상승종목은 코오롱생명과학(1.32%), 원익IPS(5.97%) 등 소수에 불과하다. 원익IPS는 지난 9일 계열사간 유사업종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테라세미콘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 최대주주는 원익홀딩스다. 합병 후 원익IPS가 존속 법인으로 남게 되고 합병비율은 원익IPS 대 테라세미콘이 1 대 1.05로 결정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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