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메디톡스 1%↓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부각으로 680선을 하회하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2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내린 676.96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7억원 순매도에 나섰고 개인은 4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업종 등만 상승세다. 방송서비스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20% 오른 4817.96을 기록중이다. 통신방송서비스(1.63%), 소프트웨어(0.56%), 오락문화(0.19%)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인터넷업종을 비롯해 제약, 반도체, 기계장비 등 업종은 하락세다. 인터넷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09% 내린 1만3304.73을 기록중이다. 제약(-0.90%), 기계(-0.84%), 반도체(-0.79%) 등도 동반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등이 1%이상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37% 내린 10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역시 1.11% 내린 8만100원, 메디톡스는 1.70% 하락한 45만6100원을 기록중이다.
CJ E&M을 비롯해 SK머티리얼즈 등은 오름세다. CJ E&M은 증권사 호평에 전 거래일 대비 4.43% 오른 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1.08% 오른 14만9900원으로 올라섰다. 이밖에 엠제이비, 티비씨, 웨이포트, 안랩 등이 10%이상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 시간 상승종목은 319개, 하락종목은 753개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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