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바이로메드 1%대 상승…무상증자 '이엠넷' 이틀째 급등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도 장 초반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705.9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억원, 2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6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 제약, 방송서비스, 의료 등 업종이 상승세다. 운송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08% 오른 5752.45를 기록 중이고 기타제조(1.00%), 제약(0.92%), 기타서비스(0.74%), 방송서비스(0.83%), 의료정밀기기(0.67%), 통신방송서비스(0.67%)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코스닥150 생명기술과 코스닥 신성장기업도 동반 상승세다.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등 업종은 하락세다. 종이목재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0.91% 내린 6917.15를 나타내고 있고 컴퓨터서비스(-0.61%), 인터넷(-0.53%), IT S/W(-0.23%), 금융(-0.17%) 등도 동반 약세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75% 오른 10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E&M, 바이로메드도 1%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 메디톡스, 코미팜 등은 소폭 하락세다. 이밖에 케어젠이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무상증자에 나선 이엠넷이 장 초반 26% 이상 급등한 1만2000원선으로 올라섰고 성호전자, 대성파인텍, 홈캐스트 등도 강세다.
한편 이 시간 상승종목은 553개, 하락종목은 456개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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