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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특약부터 가입인정제까지" 車보험 아끼는 꿀팁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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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자동차보험료 절약 8가지 지혜' 안내

"할인특약부터 가입인정제까지" 車보험 아끼는 꿀팁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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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자동차보험료 절약 8가지 지혜'를 안내했다. 금감원은 우선 보험료를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포털 '파인'의 정보를 활용하라고 안내했다.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 휴대전화 사용 등은 자제하는 것이 보험료 절감의 기본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가입경력인정제를 활용하고 서민우대 자동차 보험 여부 확인, 운전자 범위를 결정 등 다양한 혜택들도 안내했다.

①안전운전하라


보험회사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책정할 때 운전자의 사고경력에 따라 할인·할증등급요율과 사고건수요율(NCR)을 적용한다. 안전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다음해 자동차보험 갱신시 보험료가 3~13% 할인된다. 무사고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약 70%까지 절약된다. 반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의 크기(부상정도, 손해규모)와 건수에 따라 다음해 보험료가 5~100% 할증된다.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자동차 보험을 아끼는데 가장 중요하다.

②파인(http://fine.fss.or.kr)을 활용하라


자동차보험은 올 6월말 현재 11개 보험회사가 상품을 팔고 있다. 상품마다 할인·할증률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료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우선 각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상품과 자기에게 부과될 보험료를 개략적으로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금융감독원이 9월 개설한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에 들어가 보험다모아를 활용하는 것이다.


③할인특약을 활용하라


자동차보험은 다양한 할인특약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만큼, 보험가입시 자기의 차량운행 행태에 맞는 할인특약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예컨대 자동차운행이 많지 않은 가입자의 경우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2~35%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블랙박스를 장착한 가입자는 '블랙박스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회사별로 기타 장치 활용시 또는 일정조건 해당시 추가로 할인해주고 있으므로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더욱 절약할 수 있다.


④운전자 범위를 신중하게 결정하라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를 어떻게 한정하느냐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차이날 수 있다. 운전자의 범위를 가족, 부부로 한정하거나 자동차를 실제 운전할 사람을 '30세 이상'으로 한정하는 '운전자 연령제한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한정된 자 이외의 자가 운전을 하여 사고를 일으키면 책임보험에 한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⑤교통법규를 칼같이 지켜라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료 책정시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중대 교통법규위반자(음주, 무면허 등)나 상습 교통법규위반자(신호위반 2회 이상 등)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5~20% 할증하고 있다. 반면 할증보험료를 재원으로 교통법규를 잘 지킨 사람 등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0.3~0.7% 할인해 주고 있다. 교통법규 준수는 보험료 절감의 기본원칙이다.


⑥운전 중에 DMB를 보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마라


운전을 하는 도중 다른 기기를 조작하거나 쳐다볼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이 때문에 도로교통법에서는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를 시청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 보험사들은 이로 인한 사고 발생시 과실비율을 10%포인트 가중해 보험금을 산정한다. 따라서 DMB 시청 또는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인해 물적사고의 지급보험금이 소비자가 보험계약시 선택한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는 다음해 자동차보험 갱신시 보험료가 3~8% 할증된다. 특히 '자동차보험 불합리한 관행 개선방안'에 따라 향후 과실비율이 높은 운전자에게는 높은 할증률을 과실비율이 낮은 운전자에게는 낮은 할증률을 적용할 예정인 만큼 DMB를 시청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가 더욱 할증될 수 있다.


⑦최초가입자는 가입경력인정제를 활용하라


보험사들은 운전경력이 짧은 경우 사고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해 신규가입자에게는 보험료를 할증하고 있다. 동시에 신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운전)경력 인정제'를 운용한다. 이는 본인 외에 배우자, 자녀 등이 함께 운전하는 보험에 가입한 경력이 있는 경우 가족 중 1인에 한하여 운전경력을 인정하고 보험료 할증률을 낮춰주는 제도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권익제고를 위해 ‘자동차보험 가입(운전)경력 인정제’를 개선해 10월부터는 가입(운전)경력인정대상자를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보험 계약체결 후 1년 이내에 등록신청을 해야만 경력을 인정해 주던 제한을 폐지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규보험가입자는 언제든지 경력인정에 필요한 서류나 등록절차를 이행만 하면 과거 운전경력을 모두 인정받아 보험료를 최대 5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⑧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인지 확인하라


보험사들은 2011년 3월부터 저소득층 서민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특약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연소득 4000만원 이하(배우자 합산)인 저소득층 서민 중 중고자동차(5년 이상) 소유자다. 보험료 수준은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약 3(CM채널) ∼ 8%(대면채널) 싸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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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2506:25
    파격적이라는 이재명표 배드뱅크… 역대 정부 살펴보니
    파격적이라는 이재명표 배드뱅크… 역대 정부 살펴보니

    이재명 정부의 장기 연체자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이 연내 시행을 앞두고 있다. 5000만원 이하의 대출을 7년 이상 갚지 못한 이들이 대상이다. 정부는 상환 능력에 따라 아예 소각하거나 최대 80%까지 원금을 깎아주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개인 빚 탕감' 정책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시작돼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간판을 바꾸고 이어져 왔다. 다만 이번에는 역대 정부보다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르는데 이유가 뭘까.

  • 25.06.1106:00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兆단위로 늘어난 배경은

    최근 보험사들이 잇달아 대규모 자본성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기준금리 하락과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등 규제 영향으로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관리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 금융당국이 조만간 더 엄격한 자본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라 보험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올해 '자본성증권' 발행 역대 최대치 돌파하나자본성증권이란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 등 회계상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채무증권이다. 금융사들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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