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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쇼핑, 불확실성 완화중…22만5000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삼성증권은 12일 롯데쇼핑에 대해 현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불확실성 문제로 지적됐던 문제들이 해소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한 19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여전히 실적개선 모멘텀 부재한 상황인 셈이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부문 실적은 상대적으로 호조이나 국내 마트와 슈퍼의 매출 역신장, 해외의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2018년 연결 영업이익 성장률은 6.5%, 4.9%에 머물 것으로 추정된다고 남 연구원은 전망했다.


다만 일정부분 주가반등이 가능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남 연구원은 "그동안 그룹 차원의 문제와 면세점 사업권, 호텔롯데의 IPO추진 등이 문제로 지적돼왔다"면서도 "최근 들어 이런 부분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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