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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호남 인턴기자] 추석을 엿새 앞둔 9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장만하려는 한 시민이 지갑을 꺼내고 있다. 가격 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재래시장(서울 경동시장)에서 추석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약 25만 3천원이 들었다. 이는 지난해 23만 6천원보다 약 7% 올랐지만 할인마트보다 지출을 20% 줄일 수 있는 가격이다.
문호남 인턴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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