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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영화배우 김보성(50)이 로드FC를 통해 종합격투기(MMA) 데뷔를 선언했다.
로드FC 측은 31일 “김보성이 12월 10일 첫 경기를 한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로드FC 측과 3경기를 계약을 맺었다. 대전료 및 입장수익은 전액 소아암 환자 돕기를 위해 기부한다.
김보성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이자 ‘아너 소사이어티’로 시각장애인, 홀몸노인 등을 후원하고 세월호 성금도 기탁했다. 또한 소아암 환자 돕기 마라톤 참가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일각에서는 김보성이 50대라는 점에서 종합격투기 데뷔는 무리라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김보성은 20대 못지않은 체력과 화려한 몸놀림을 바탕으로 도전을 계속한다는 각오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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