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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서 전국 최다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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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갓·거문도 해풍쑥 등 장관상 2개, 농식품정보원장상 3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016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전남지역 5개 브랜드가 입상, 전국 최다 선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입상 브랜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여수 ‘여수돌산갓 영농조합법인’,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에 고흥 ‘엔자임팜’, 보성 ‘농업회사법인 (주)보향다원’, 장성 '365생’이다.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경쟁력 있는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선발해 시상·홍보함으로써 농식품 브랜드파워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1년 도입됐다.

올해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지난 6월부터 8월 초까지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 현장, 인지도, 제품 및 종합평가 등 5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대전에서 선발된 우수 브랜드는 2016 대한민국식품대전 내 파워브랜드홍보관에 전시되고, 온라인 11번가에 파워브랜드관을 개설해 일반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이 산지 브랜드의 파워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남 농식품의 매출 증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워브랜드를 발굴하고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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