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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투자일임, 신임대표로 오재민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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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카카오증권을 운영 중인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의 자회사 두나무투자일임이 대표이사로 오재민씨가 새롭게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오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맥쿼리, 크레디트 스위스, 소시에떼 제너럴 홍콩, 도이치뱅크에서 주식 채권 구조화 상품 등을 다루는 금융 전문가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두나무투자일임은 2015년 6월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11월25일 금융위원회에 정식 등록 절차를 마쳤다. 2015년 9월에는 삼성증권과 랩운용 시스템 독점 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내에 카카오증권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국내 최초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맵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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