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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품질쌀 유통을 위한 마을공동 지게차 지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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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공공비축미 출하 마을을 대상으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쌀 유통·출하를 위해 마을공동 지게차 9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마을에서는 파종부터, 수확·건조까지 대부분 공동으로 농·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공공비축미 톤백 수매를 하고 있는 추세여서 금번 지게차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이 용이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개인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마을회 명의로 된 마을공동건조장을 보유하고, 지게차를 조종 할 수 있는 면허를 소유하고 있는 마을에 한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본 사업은 보조 70%, 자담 30%로 2.5톤 이상 기준 총 9대 141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개입찰을 통한 공급업체를 선정하여 예산절감과 마을 단위 자부담금 감소 효과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게차는 농업기계가 아니라 건설기계로 분류되어 반드시 지게차 조종 면허자가 안전하게 사용하고 관리해야 하며, 이후에도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점차 지원을 확대하여 친환경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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