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으로 어린이 예방접종 고민 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9월 1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과 교사 3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를 지켜주는 예방접종’이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질병관리본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한 것으로 예방주사를 적기에 맞아 외부의 나쁜 세균을 물리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귀여운 주사기와 멋진 캐릭터 관객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예방주사 교육과 보건 선생님과 제로맨이 세균 팡팡맨과 펼치는 대립구도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신나는 음악과 춤, 환상적인 레이저 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아이들의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발생한 콜레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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