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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사물인터넷으로 U-공유커뮤니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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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2016년 유비쿼터스 기반 정부3.0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국비 5억원 지원받고, 반딧불센터 유비쿼터스 온란인화, 공유정책지도 등 신규 콘텐츠 신설 등 고도화 착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유비쿼터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공유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서초맵과 연계한 U-공유커뮤니티 구현 사업'에 착수한다.


서초구, 사물인터넷으로 U-공유커뮤니티 구현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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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구는 8월 ‘서초맵과 연계한 U-공유커뮤니티 구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올 12월까지 ▲일반주택지역 관리사무소 역할의 ‘반딧불센터’ 생활편의서비스 유비쿼터스 온라인화 ▲공공서비스 앱 연계 개발 ▲주민참여형 소통정책지도 ▲서초맵 고도화 등 3개 분야 웹·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반딧불센터’ 유비쿼터스 온라인화 사업은 일반주택지역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반딧불센터’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공동육아방의 공기질을 관리, 공구대여 현황알림, 무인택배함 이용, 공동육아방, 커뮤니티공간 사용 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공공서비스 앱 연계 개발로 서초맵 앱을 통해 주민투표와 공공시설 사용 예약을 할 수 있고 생활편의시설 지도정보, 일자리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불편신고와 아이디어 제안을 하고 그 처리결과도 받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뿐 아니라 구는 지난해 12월 개시한 서초맵을 고도화, 기존 콘텐츠인 ‘서초 강산지킴이’, ‘모기없는 서초’ 에 ‘공유정책지도’, ‘일자리정책지도’, ‘테마지도’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앱 성능도 개선해 앱과 웹을 통해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받고, 이웃과 소통해 생활 속 민원처리도 할 수 있는 주민참여 활성화와 민원처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4월 행정자치부의 '2016년 유비쿼터스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맵과 연계한 U-공유커뮤니티 구현 사업을 통해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행정을 효율화, 주민에게 유용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공유, 참여, 협력의 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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