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초구청 1층에서 청년실업 해소 위해 대기업 인사담당 취업멘토링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년실업해소를 위하여 기업별 채용정보 등 일대일 맞춤형 취업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취업 멘토링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30일 구청 1층 25시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 지역내 위치한 롯데건설 인사과장이 면접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등 실전에 유용한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26일까지 구 일자리경제과에 전화접수(☎2155-8732)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2014년부터 진행된 멘토링데이는 구가 기업들의 인사실무 담당을 멘토로 초빙, 청년구직자와 일대일로 연계해 다양한 관점에서 매월 멘토링을 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실제로 만나기 힘든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 멘토 기업의 인재상과 인사제도, 채용기준, 모의 면접 및 이력서 검토,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강의는 취업경쟁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멘토링 참가자에게 인재풀 등록 안내와 구직자별 맞춤형 필요정보를 밴드, SMS 등을 통해 전달,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밀착관리 할 계획이다.
순주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취업준비생들이 청년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취업성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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