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삼성물산이 실적 정상화와 향후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강세다.
30일 오후 2시33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거래일 대비 3.03% 오른 1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합병 후 3분기 연속 추가 원가 반영과 구조조정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정상화하기 시작했고, 수주 확대와 부실 선반영으로 분기별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공개(IPO),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등으로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금도 유효하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실적 정상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달들어서만 12% 이상 오르고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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