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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입수시]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인원 매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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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대입수시]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인원 매년 확대 남궁곤 이화여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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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와 정시의 선발인원 비율이 약 70대 30으로 전년도보다 수시 모집인원이 더 늘어나고 수시의 학생부위주(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인원도 확대됐다. 수시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학과·전공별로 선발하며, 면접평가 방식은 수험생의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일반 면접으로 변경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80%와 서류 20%,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전년도 380명에서 450명으로 확대됐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등 고교과정 중에 이수한 5학기의 전단위 성적을 모두 반영하며 자기소개서 없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추천서만으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일반계열 고교 출신 학생 중 고교별 6명의 학생(인문·자연계열 인원 구분 없음)을 추천받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미래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기여자전형을 운영하고 있는데,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능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나 응시 여부만 확인할 뿐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한 영역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수행 능력과 다양한 학교생활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에서는 고교교육의 충실한 이수 여부와 발전가능성, 인성 및 서류의 진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계열별 공통 제시문이 없으므로 학생들은 본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반복해 숙지한 후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미래인재전형은 2016학년도 550명에서 2017학년도 620명으로, 2018학년도에는 841명으로 인원이 대폭 확대돼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하는 전형이다. 인문·자연계 모집단위 모두 수능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의예과는 3개 영역 등급 합 3, 융합학부(뇌·인지과학전공)는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의 별도의 기준이 적용된다.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교과 30%, 논술 70%로 평가한다. 학생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상위 30단위를 3학년 1학기까지 학년별 가중치나 교과 필수 없이 반영하므로 학생부교과보다는 논술성적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017대입수시]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인원 매년 확대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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