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축구 국가대표였던 이천수가 리우올림픽 멕시코와의 축구 경기 당시 손흥민과의 포옹에 대해 “짜고 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천수는 24일 방송된 JTBC ‘예언자들’에 출연해 “최근 브라질에 다녀왔다. 소아암 돕기 단체와 좋은 일로 다녀왔다”며 리우올림픽이 열린 브라질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손흥민 선수와 재회한 게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천수는 당시 상황에 대해 “짜고 한 것 절대 아니다”라며 “손흥민도 내가 와 있는 줄 몰랐다. 손흥민이 지나가다가 나를 보고 놀라서 달려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를 비롯해 탁재훈, 기면욱, 장동민 등은 오는 9월1일 열리는 한국과 중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를 예언했다. 게스트로 김흥국, 정인영, 신아영 등과 함께 무속인 전영주가 예언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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