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크리스탈팰리스가 토트넘에 패했다. 이청용은 선발로 나와 82분을 소화했지만 손흥민은 결장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와이트하트레인에서 한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토트넘에 0-1로 졌다.
크리스탈팰리스는 2연패했다. 이청용은 선발로 나와 82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리우올림픽 이후 팀에 합류해 첫 경기를 맞이했지만 피로누적과 컨디션 회복 등을 고려해 경기에 뛰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코너킥 찬스에서 해리 케인이 헤딩 패스한 것을 완야마가 헤딩골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기성용은 교체로 출전해 올 시즌 첫 경기를 25분 가량 뛰었다.
기성용은 20일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한 정규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2분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스완지는 헐시티에 0-2로 졌다. 이날 결과로 1승1패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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