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최성용 기록위원이 2000경기 출장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성용 기록위원은 2000년 4월 5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삼성 경기에 1군 공식 기록위원으로 첫 출장한 후 2007년 9월 15일 잠실 한화-두산 경기에서 역대 열한 번째 1000경기 출장, 2012년 6월 8일 문학 삼성-SK 전에서 역대 아홉 번째 1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KBO 리그 기록위원의 2000경기 출장은 2006년 김재권 기록위원을 시작으로 2014년 김상영 기록위원까지 총 일곱 명이 달성했다. 최성용 기록위원은 23일 마산에서 열리는 KIA와 NC의 경기에서 역대 여덟 번째 2000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KBO는 2000경기에 출장하는 최성용 기록위원에게 리그규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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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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