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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가 고려대를 상대로 어렵게 승리했다.
삼성은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 2016 KCC 프로아마최강전 첫 경기에서 고려대를 83-80으로 이겼다.
이날 김태술이 삼성 유니폼을 입고 공식 데뷔했다. 김태술은 후방을 담당하며 12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장 문테영은 23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고려대는 이종현과 강상재 등이 부상으로 빠져 높이에서 약점이 있었다. 사성을 이를 잘 이용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점수차는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전반전까지 1점차였다. 고려대가 김낙현을 앞세워 65-65 동점을 만들며 삼성이 진땀 나게 했다. 하지만 결국 삼성이 리드를 마지막까지 잘 지키면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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