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 와인 체험” 아버지 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17일 “물러거라 여름더위! 와인 체험하기”란 테마로 오감만족의 아버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버진 건강교실은 와인 관련분야를 전공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와인을 즐기고, 향기와 맛을 음미하는 색다른 경험을 가졌다.

특히 와인 제조체험, 시음,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독특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건강교실 참가자는 “와인을 고급문화로만 여겼는데 보건소에서 와인을 직접 만들고 시음하면서 와인문화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었다”며 “특히 와인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는 정말 즐거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고영욱 장흥군보건소장은 “와인 입 맛을 도우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일종의 ‘즐김의 공간’ 인만큼 아버진 건강교실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힐링시네마, 노래교실, 요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