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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시민들의 독서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도서관 정기 휴관일을 절반으로 줄인다.
수원시는 14개 시립도서관 중 최근 개관한 7개 도서관에 대해 매주 금요일마다 휴관하던 것을 기존 7개 도서관과 동일하게 첫째ㆍ셋째 주 월요일 또는 둘째ㆍ넷째 주 월요일 등 월 2회로 휴관일을 줄인다고 밝혔다.
또 인근 도서관끼리 휴관일이 겹치지 않도록 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되는 정기 휴관일로 기존보다 운영기간이 도서관 당 연간 28일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더 자주, 가깝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 도서관은 정기 휴관일 변경에 따라 이용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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