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상반기 호실적을 발표한 차바이오텍 주가가 16일 상승 중이다.
오전 10시7분 현재 차바이오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2.15%)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이날 반기보고서를 통하여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0억원(16%) 증가한 2169억원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2%, 254% 증가한 244억6000만원, 158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의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의 대폭 상승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는 차바이오텍을 포함한 국내외 종속회사들의 영업 실적 볼륨이 건실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연결 전체 실적이 전년대비 대폭 개선됐다"고 전했다.
이어 "1분기에 이어 상반기까지 지속된 당사 및 종속회사들의 실적 상승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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