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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여자 펜싱이 노메달의 위기에서 벗어날 지 주목된다.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리우올림픽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단체 사브르 8강에는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대결이 펼쳐진다. 단체전에는 김지연(28·익산시청), 서지연(23·안산시청), 황선아(26·익산시청) 선수가 출전한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전에서는 한국이 에스토니아에 26-27로 패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지만 아쉽게 지고 말았다.
한편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는 여자 펜싱이 줄탈락하는 대이변이 펼쳐졌다. '1초의 눈물' 신아람 선수는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고,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선수도 사브르 16강에서 탈락했다. 플뢰레의 전희숙 선수와 남현희 선수도 각각 16강과 32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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