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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여자 펠프스' 케이티 레데키가 올림픽 4관왕을 달성했다.
13일(한국시각) 리우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여자 자유형 800m에서 케이티 레데키(19·미국)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데키의 기록은 8분04초79로 2위 재즈 카를린(영국)의 8분16초17보다 무려 11초38이나 빠를 만큼 압도적이었다. 이는 리우올림픽에서 세운 두 번째 세계신기록으로, 앞서 레데키는 여자 자유형 400m에서 3분56초46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 금메달을 딴 레데키는 마이클 펠프스(미국)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이자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관왕을 달성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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