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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배구, 홈팀 브라질에 완패 '예선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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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예선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홈팀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한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리그 4차전 경기에서 브라질에 세트스코어 0-3(17-25, 13-25, 25-27)으로 졌다.

한국은 예선전적 2승2패가 됐다. 브라질은 세계랭킹 2위 강호 다운 면모를 보였다. 브라질은 무실 세트로 예선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조 3위가 되면서 4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이 유력해졌다.


한국은 오는 14일 카메룬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한다. 카메룬을 이기면 조 3위로 8강에 진출한다. 카메룬은 예선에서 4패를 기록하며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열세를 보여주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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