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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접영 100m 올림픽 4연패를 이루지 못했다.
펠프스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한 리우올림픽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1초14를 기록해 싱가포르의 조셉 스쿨링(21)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펠프스는 접영이 주종목으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4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대회 5관왕도 놓쳤다. 대신 펠프스의 역대 통산 올림픽 메달 수는 스물일곱 개로 늘어났다.
펠프스는 앞서 계영 400m, 접영 200m, 계영 800m,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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