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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핸드볼, 프랑스에 져 사상 첫 조별예선 탈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이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푸투루 경기장에서 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B조 4차전 경기에서 프랑스에 17-21로 졌다. 한국은 1무3패가 되면서 남은 아르헨티나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대회까지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의 성적을 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프랑스와 최소 비겨야 했다. 전반 초반에 10-5로 앞서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을 11-11 동점으로 마치면서 불안했다. 후반전에 역전을 허용한 뒤 끌려 갔다. 한국은 오영란 골키퍼가 선방했지만 연이은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해 점수차는 커졌다. 결국 막바지에도 추격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공격에서는 송해럼이 다섯 골을 넣으면서 분전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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