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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진종오(37·KT)가 50m 권총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진종오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본선에서 567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한승우(33·KT)는 3위(562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진종오가 50m 권총 1위에 오르면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종목 3연패'를 달성한다. 그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에서 50m 권총 금메달을 땄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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