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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펜싱 여자 플뢰레의 남현희(35)가 32강서 탈락했다.
남현희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에서 니시오카 시호(27)와의 경기에서 12-15로 졌다.
남현희는 니시오카와 초반 기싸움에서 우위를 보였다. 남현희는 1라운드 연속 3득점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2라운드부터 주춤했다. 니시오카의 타점 높은 공격에 연이어 실점해 6-7 역전당했다.
3라운드에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 45초를 남겨두고 니시오카는 7-10으로 달아났다. 남현희는 경기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연속 4득점하며 분투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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