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위아, 안전사고 '제로'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현대위아, 안전사고 '제로' 나선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9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관 앞에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주관으로 열린 '안전깃발 릴레이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위아가 안전사고 없는 작업장 만들기에 나섰다.

10일 현대위아는 작업 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10대 필수 안전 준수사항'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안전 준수사항은 이날부터 11월말까지 전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외주업체 직원에게까지 교육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현대위아는 현장에서 각종 작업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작업시 지켜야 하는 5개 항목과 금지하는 5개 항목으로 필수 안전 준수사항을 구성했다.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항목은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작업 허가 이행 ▲정비·청소 중 안전표지판 부착 ▲작업장 소화기 비치 ▲지게차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 등이다. 금지 항목은 ▲운전·기계조작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안전장치 해제금지 ▲중량물 하부 이동금지 ▲사업장 내 과속금지 ▲지정장소 외 흡연금지다.

이밖에 사내 공사업체에 대한 안전규정도 대폭 강화해 각종 작업 시 규정된 안전조치가 미흡할 경우 계도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제조업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요소는 없다"며 "현대위아 임직원을 비롯해 함께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보다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안전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하고 무사고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행복한 내일을 위한 안전한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사업장 내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직원들의 전문 역량과 관리 시스템 강화,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 정립, 현장 실천을 위한 안전문화 준수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