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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펜싱 남자 에페 정진선(화성시청)이 첫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정진선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우카 아레나 제3경기장에서 한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64강 경기에서 실비오 페르난데스(베네수엘라)를 15-8로 이기고 32강에 진출했다.
정신선은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에페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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