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인비, 2오버파 "경기력은 아직?"(1보)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버디 2개와 보기 4개 "여러 차례 통증 느꼈다"

박인비, 2오버파 "경기력은 아직?"(1보) 박인비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12번홀 홀아웃 직후 스코어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AD


[제주=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버디 2개와 보기 4개.

박인비(28ㆍKB금융그룹)의 복귀전 성적이다. 5일 제주도 제주시 오라골프장(파72ㆍ6천455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오후 3시 현재 공동 80위로 밀렸다. 지난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KPMG위민스에서 '컷 오프'를 당한 뒤 거의 두 달 만에 실전 샷 감각 조율에 나선 시점이다.


사흘 전 프로암대회를 소화했고, 전날 13개 홀을 돌면서 스윙 점검을 마친 게 전부다. 이날은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꾼 뒤 후반 2, 9번홀에서 보기 2개를 더했다. 박인비 역시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떨어져 거의 버디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며 "여러 차례 손가락 통증을 느꼈고, 아직은 샷 감각이 정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피니시 동작도 여러 차례 흐트러졌다. "부상 이후 그립을 단단하게 쥐지 못했다"며 "그립 강도가 약해지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박인비는 그러나 "그래도 두달 전 KPMG위민스 때와 비교하면 훨씬 좋아졌다"며 "오늘 세 번 실수를 했다면 내일은 두 번, 다음 주는 한 번으로 줄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곁들였다. 남편 남기협 코치와 함께 스윙 비디오를 돌려보며 스윙 점검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인비, 2오버파 "경기력은 아직?"(1보) 박인비의 테이핑한 왼손 엄지손가락. 사진=KLPGA



제주=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