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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엠케이트렌드, 한세실업 피인수효과…글로벌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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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4일 엠케이트렌드에 대해 한세실업으로 인수된 후, 향후 글로벌 종합 의류기업으로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200원을 유지했다.


엠케이트렌드의 새로운 최대주주 한세실업은 의류 주문자생산방식(OEM) 전문 업체로 H&M, GAP과 같은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이 핵심 고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엠케이트렌드가 이번 피인수로 앞으로 한세실업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는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중국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고, 한세실업의 OEM 생산 전문 노하우로 경영 효율성이 강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한세실업도 엠케이트렌드 자체 브랜드를 확보하게 되면서 적극적인 사업 외형 확대에 힘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엠케이트렌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2%, 168.9% 증가한 3422억원과 147억원으로 전망했다.


중국 NBA 사업부문은 올 하반기 키즈라인 계약, NBA 라이선스 재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는 하반기에 LPGA 의류 매장의 신규 개점이 예정되면서 사업 외형이 차츰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도 기자 reporter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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