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는 10월 한달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쇼핑행사는 유통업체 위주였던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와 달리 가전, 의류, 화장품, 식품 등 제조업계도 함께 참여한다. 또한 정부는 외식, 영화관, 공연 등 서비스업계의 참여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공식홈페이지( www.koreasalefesta.kr)의 ‘참가신청’란을 통해 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업계의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해 세일기간 제한 완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확대, 해외 배송비 인하 등 애로·건의 사항은 적극 해결하고,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전통시장 등에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상징할 브랜드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를 개발(BI 시안 별첨)해 업계에 배포, 각종 홍보시 활용한다. 공식 참여기업으로 등록한 업체도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점 외벽 등에 로고를 사용하거나 자체 홍보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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