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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GS홈쇼핑이 올해 2·4분기 2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백수오 사태로 건강기능식품군 매출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로 평가된다.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892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9.6% 줄어든 225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2590억원으로 1.3% 감소했다.
전반적인 소비심리 부진과 경쟁심화 가운데서도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3123억원으로 17.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TV쇼핑은 4463억원으로 4.1% 줄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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