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9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는 254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도 20억원이 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6조5620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57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도 4100억원 줄어 69조9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2370억원 늘어난 107조6570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109조630억원으로 2090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각각 1조3510억원, 1조3390억원 감소한 126조1820억원, 127조66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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