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1일 이민호와 수지의 측근은 스포츠투데이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연인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레 멀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인정한 바 있다.
특히 이민호와 수지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류 스타 커플’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1년 6개월여 만에 결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수지는 현재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중이다. 촬영은 이미 마쳤지만 각종 홍보 및 광고, 화보 촬영 등으로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민호 역시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의 출연을 확정짓고 연기준비에 여념이 없다. 또한 지난달 23일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 홍보차 홍콩을 찾는 등 한류스타로서의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ST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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